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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비간[Vigan]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노동절 연휴를 맞이 하여..

다이빙은 가지 않고, 루손섬 북부..비간 , 라왁, 파굿풋을 지나 투게가라오까지 한바퀴 돌고 왔음..

(미친듯이 한 2천 킬로 운전 한 듯..)

첫번쨰 경유지 였던 비간(Vigan)은 필리핀에서 스페인 시대의 건물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로 알려져 있음.(마닐라에서 차로 7~8시간 걸림)

뭐.. 스페인 시대 모습이라고 해봐야 걸어서 20분 이내면 다 볼 수 있음..

비간은 인근에 동물원 까지 가본적이 있어.. 별로 볼 곳은 없었고.. 지나 가는 길에 개인적으로 일로코스 지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오코이(Okoy)를 먹기 위해 들렀음.

비간 거리 풍경은 대강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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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간 거리를 좀 둘러 본 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비간(Vigan)에 갈 때 마다 들리는 Cafe Uno 발길을 돌렸음.

Cafe Uno는 맛집으로 제법 소문이 나 있는 곳인데, 맛도 괜찮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있어 좋음(비간에는 유명 체인점이 아닌 일반 식당의 경우 에어컨 없는 곳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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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에어컨에 더위를 식힌 후 이 동네에서 내가 자장 좋아 하는 음식인 Okoy와 더불어 샐러드, 스파게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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샣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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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안 소세지 스파게티

마닐라에 비하면 두 음식 모두 가성비 휼룡함..
마지막 사진 음식이 바로 오코이..

마른 잔새우가 들어간 튀김 음식인데.. 바싹 하면서도 고소한 새우의 맛이 내 입맛에 딱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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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는 멀고 먼 도시인 비간..

가볼일이 거의 없겠지만, 혹시 가게 되면 한번 맛을 보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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