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6월, 2013의 게시물 표시

[맛집] 맛과 양 모두를 만족 시키는 일식집 Nihonbashitei

  일본식 식당인 Nihon Bashitei 내가 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자주가는 식당이다. 본점이 회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더불어 가격 대비 맛도 좋고 양도 많이 나오는데, 특히 점심 셋트 메뉴에는 간단한 반찬과 더불어, 후식으로 커피도 서빙되어 점심시간에 주로 찾는 곳이다.     Nihonbashitei 위치 보기       점심 셋트 메뉴는 일본식 라면, 우동, 덮밥, 카레라이스, 도시락 셋트등 수십가지가 넘게 있는데, 도시락 셋트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 커피(아이스 또는 핫)를 서비스로 제공 한다. 가격은 200페소에서 400페소 사이로 다양한데, 메뉴에 있는 가격에 봉사료 6%가 초과가 된다. 저녁시간에는 셋트 메뉴가 없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6년전쯤 일본인 친구가 개업을 했다고 해서 와본 곳인데, 그때만 해도 일본인이 주 고객이었는데, 지금은 필리핀인 들이 더 많이 찾는듯 하고, 점심 시간에는 항상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유명해 졌다. 내부는 대부분의 일본 식당처럼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어 있으며, 흡연실과 금연실이 분리되어 있어, 나 같은 흡연자에게는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간단하게 술을 한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           점심 메뉴에 포함되어 나오는 반찬(반찬은 매일 조금씩 다르게 나온다.)     날씨가 더울 때 주로 먹는 냉 라명 Hiyashi chuka     돈까스(점심에는 밥이 포함되어 나옴)     초밥셋트 가격은 350페소인데, 가격에 비해 무척이나 푸짐하게 나온다. 점심 시간에는 미소국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우롱차와 아이스 커피. 우롱차는 식사를 주문할 때, 콜드 티 프리즈 하면 같다 주는데, 그리 진하지는 안치만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맛이 괜찮다.       회도 판매를 하는데 셋트 크기에 따라서 1,000 ~ 4,000페소 정도 한다. 회 맛은 괜찮은 편인데 양에 비해서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데

오토바이용 GPS/스마트폰 홀더 GIVI S954 구입기

  나에게 바이크를 탈때 가장 귀찮은 소지품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핸드폰이다. 이놈의 핸드폰 바지 앞 주머니에 넣으면 자꾸 걸려 신경쓰이고 뒷 주머니에 넣기에는 불안 하고, 그렇다고 이놈의 핸드폰 때문에 가방을 항상가지고 다니기도 그렇고, 가방에 넣었다고 해도 문자를 확인 하기 위해 꺼내는 일도 영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바이크에 장착할 수 있는 핸드폰 홀더를 구입할려고 호시탐탐 알아보고 있었는데, 맘에 드는게 없었다. 언제쯤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던 차에, 필리핀 모토월드(Motorworld)에서 GIVI S954 유니버셜 홀더를 수입 판매 한다는 광고를 보았다. 딱보니 내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2에 맞는 것은 S954 모델인거 같은데 가격이 2,300페소 장난이 아니다.     2,300페소를 투자해서 조금 더 편해질 것인가 고민하던 중에, MOA(몰 오브 아시아) 근처에 있는 산미구엘 베이(San miguel by the bay)에서 약속이 생겨 가는 길에 MOA에 있는 모토월드(Motorworld) 지점을 들러 갤럭시 노트2에 맞는지 확인 하고 구입을 했다.   모터월드 모아 매장 및 로드 하우스 위치 보기       모토월드 MOA 지점은 SM Department store 외부에 있는데, 매장이 조그만해서 상품 종류도 적고, 주로 중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데, GIVI S954 유니버셜 홀더도 재고가 딱 하나 있었다.   홀더를 산 후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The Road House Manila에 가서 자리잡은 후 박스를 연후 둘러 봤는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떨쳐지지 않는다. 참고로, GIVI는 이탈리아 회사로 바이크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내구성도 괜찮고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이라 몇가지 제품을 구매 했었다.       박스를 열어보면 GPS/스마트폰 케이스와 바이크에 연결하기 위한 마운트가 들어 있다.   케이스 상단에 있는 햇빛 가리개에는 거치할 수 있는 GPS/스

[맛집]필리핀에서 만나는 일본식 햄버거 전문점 상고 버거(Sango! The Burger Master)

  필리핀에 있는 맥도널드나 졸리비 같은 유명 패스트 푸드에서는 치킨과 밥을 주 메뉴로 판매하기 때문에 맛 있는 햄버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물론, 버거킹 같은 곳의 햄버거는 먹을만 하지만 뭔가 색다른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 바로 지금 소개할 Sango Burger(정식 이름은 Sango! The Buger Master임)를 주로 찾는다.   2006년 마카티의 일본인 거주 지역 인근에 처음 문을 연 햄버거 집으로 전통 일본식 햄버거를 서비스 한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햄버거를 먹어 본적이 없어 일본식 햄버거 인줄은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맛은 내 입맛에 딱이라,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면 종종 찾는 곳이다.   현재, 매장이 두 곳에 있는데 쇼핑몰이 아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는 곳이다. 구글맵에서 위치 보기     매장 정보 MAKATI CREEKSIDE MALL BRANCH Address: RM. 5 G/F, CREEKSIDE MALL, AMORSOLO ST. cor. HERRERA ST., LEGASPI VILLAGE MAKATI CITY Tel. No.: 830-0391 / 889-4445 / 819-3740 Mobile No.: 0922-8852772 / 0922-2805796   TOMAS MORATO BRANCH Address: 816 UNIT 1-A TOMAS MORATO cor SCT. DE GUIA QUEZON CITY Tel. No.: 990-2484 Mobile No.: 0922-8852325     마카티점 입구   오늘 소개할 곳은 마카티에 위치한 1호점 이다. 그린베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Creekside라는 건물에 위치한 1호점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식 식당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 더불어 깨끗하게 테이블이 잘 정돈되어 있다.(Creekside 건물에는 여러 일본식 술집과 음식점들이 모여 있다.)    

필리필 후불제 인터넷 쇼핑몰 Lazada

  인터넷 환경이 좋치 않고 전자 결재 시스템이 활성화 되지 않은 않은 필리핀에서 제대로 된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기 힘들다. sulit.com.ph   또는 http://www.ayosdito.ph 직거래 사이트가 어느 정도 활성화 되었지만, 지불 중계 시스템이 없어 거래시 사고가 생길 수 있어 불안하고, 직접 물건을 직접 가지러 가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편하다.   이런, 열악한 인터넷 쇼핑 환경에서, 2012년 새로운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생겼는데 바로, www.lazda.com.ph 라는 곳이다.       필리핀 친구 애기로는 미국과 일본 자본이 투입되어 동남아 지역의 인터넷 쇼핑몰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지불 방법 중 Cash On Delivery가 있다는 것이다. 즉, 물건을 받고 물건 값을 지불 하면 된다.   아직은 신용카드 보급률이 떨어지고, 물건을 직접 보기 전에는 잘 믿지 않는 필리핀 사람들의 습성상 Cash On Delivery 지불 방법은 필리핀에서 가장 좋은 지불 방법일 듯 하다.   물론, 모든 상품들에 대해 Cash On Delivery가 적용되지는 않치만, 대부분 적용이 되는 듯 하다. Cash On Delivery 적용여부는 상품 상세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배송기간도 상품마다 다른데, Lazada의 물류창고에서 관리 하는 상품들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경우 5일 이내에(공휴일 제외) 배송이 된다.     주문 방법은 한국의 인터넷 쇼핑몰 만큼 간편하다. 이메일 주소, 이름, 핸드폰 번호 그리고, 배송 받을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단, 이름의 경우 신분증(여권)에 있는 영문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배송시 확인을 하기 때문이다.   상품을 주문 하면, 주문 완료 이메일과 배송 시작 이메일이 온다.     주문 완료 메일     배송 시작 메일     배송 시작 이메일에는 배송 조회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식당 도모(DOMO)

도모 레스토랑 위치 보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쌀 국수를 먹기 위해 퀘존 씨티 토마스모라토에 있는 포호아를 갔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입구 주차장에 차 될 곳도 없어 주차할 곳을 찾는데, 포호아 건너편에 일본 식당이 보인다. 게다가 주차 공간도 여유가 있어 순식간에 베트남 쌀국수를 먹자고 나온 외식이 일식으로 선회를 했다.   차를 주차 시키고 나서 간판을 자세히 보니, 영어로 DOMO라고 써있는 간판 옆에 조그만하게 한글로 도모라고 적혀있다. 식당 이름이 낯익어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래전에 한인지에서 도모라는 참치 회 전문점 광고를 본 듯 하다. 한인지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닐라 말라테에만 있는지 알았는데, 퀘존 지역에 체인점이 생긴것 이다.     가계 내부는, 일본의 선술집 같은 분위기로, 한국인이 주인일 거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메뉴에는 펴보니 메뉴에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써져 있다. 점심 시간인데도 손님이 우리까지 3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점심 시간대 보다는 주로 밤에 장사가 되는 것 같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나온길이라, 점심 셋트에서 메뉴를 하나씩 고르고, 회/초밥 셋트를 하나 주문했다. 점심 메뉴의 경우 250 ~350페소 정도 하며 회/초밥 셋트는 갯수에 따라 600페소 1,000페소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제일 먼저, 회/초밥 셋트가 나왔는데, 회 9조각 그리고 초밥 10개로 구성된 셋트가 1,000페소이다. 맛을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주로 오는지 와사비가 초밥에 안 들어 있어 맛이 뭔가 좀 서운 하고, 참치회는 두께가 얇게 느껴진다.   튀김 우동   마끼. 요놈은 별도로 시키지 않았는데 나왔다. 아마도 우동과 같이 셋트로 나온듯   장어 덮밥     돈부리   생선 돈까스   맛은, 사람 입맛에 따라 다름으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나의 주관적인 평가로는 마카티 지역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