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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3의 게시물 표시

[20230318] 필리핀 동굴 투어 칼리나완 동굴(Calinawan Cave)

필리핀의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리잘(Rizal) 지역은 산악 지역으로 둘러볼 만한 다양한 동굴들 있다. 몇몇 동굴은 필리핀 독립투사들이 근저지로 삼으면 독립운동을 주도하거나,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에 저항하기 위한 기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조금씩 무더운 여름의 더위가 더 해지는 3월 리잘 지역에서 가장 둘러보기 편하다는, 칼리나와 동굴을 다녀왔다. 칼리나와 동굴은 건조한 동굴로, 3단계 구조라 나누어져 있고,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어 2차대전시 필리핀 군과 미군이 은둔을 하였으며 병원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동굴의 규모는 크지 않치만 동굴 내부가 건조하여 다른 필리핀의 동굴들 보다는 둘러 보기가 좋았다. 동굴에서 산등성이를 내려 가면 계곡 아래에 조그만한 강이 나오는데,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마치 40년 전의 한국의 시골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과 더불어, 예전 어린 시절 냇가에서 뛰어놀던 나의 모습이 투영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위치 : 칼리나와 동굴(Calinawan Cave)

필리핀 마닐라 추천 맛집 - 필리핀 전통 음식점 프로벤시아노(Provenciano)

 필리핀 마닐라에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정작 입맛에 맞는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치 않다. 팬데믹이 끝난 후, UP(University of Philippines) 대학 인근에 있은 음식점 전문 거리인 Maginhawa 거리에 있는 프로벤시아노(Provenciano)라는 식당을 방문했었다. 이 음식점에서는 필리핀의 각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데 20년 동안 필리핀에 살면서 먹어본 어떤 필리핀 음식점 보다 내 입맛을 충족 시켰다. 가격대는 1인당 약 500페소 정도인데, 필리핀 물가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게 느껴지지만, 맛을 보고나니 가격이 결코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었다. 식당 인테리어도 좋은데 야외에도 좌석이 있으며 종업원도 친절하며 서비스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단체로 방문을 할 때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업소명 :  프로벤시아노(Provenciano) 가격대 : 다양한 필리핀 음식을 판매하는데 1인당 약 500페소 정도

5년 만에 즐겨본 스쿠버 다이빙

 2023년 3월 12일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다녀온 스쿠버 다이빙. 오랜만에 스쿠버 장비 점검도 하고, 카메라도 방수 테스트도 할겸 최대한 간단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왔다. 세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바닷속은 변함이 없는듯 다이빙 리조트 :  바우안 다이버 샹츄아리  (Bauan Divers Sanctuary Res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