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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3의 게시물 표시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완 섬(Palawan) 방문기

  몇 일전에, 친구가 팔라완(Palawan) 같다 왔다면서 왜 여행기를 안올려? 하고 물어본다.   아 맞어… 팔라완(Palawan) 같다 왔지.. 근데, 가서 뭐했지..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 봐도 여행기로 쓸만한 일을 한게 없다. 회사일로 팔라완을 같다 왔기 때문에 관광객이 좋아 할만한 곳을 가지 안았을 뿐더러, 그나마, 남은 시간에도 팔라완(Palawan)의 주도인 프에르도프린세사를 어슬렁 거렸을 뿐, 딱히 한일이 없다.   일부 여행사들이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 팔라완’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팔라완을 한국에 많이 소개 하는데, 팔라완은 팔색조의 얼굴을 가진 곳이다.   신혼 여행객 또는 부유층들을 위한 최고급 리조트에서 20불 정도면 하루를 묶을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까지…   필리핀에서 개별 자유 여행객들을 위한 시스템이 가장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라완(Palawan)은 개인적으로 나의 황혼을 보내고 싶은 곳 중 한곳 인데, 멋진 해변과 황홀한 바닷속 때문이 아니라 아직 때묻지 안은 순수함이 남아 있어서 좋다.     팔라완(Palawan)은 필리핀 서쪽에 있는 섬으로 말레이시아와 인접해 있으며, 섬의 면적은 약 14,649.7 km 2 이며 길이가 약 450Km , 폭이 약 50Km로 길게 생긴 섬이다.   푸에르도프린세사(Puerto Princessa) 시는 팔라완의 주도이자 유일한 시(City)이기도 하다. 팔라완 여행시 참고할 점중 하나는 팔라완의 주도인 푸에르도프린세사(Puerto Princessa) 시를 기준으로, 남쪽 지역은 치안이 불안해 여행 제한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방문 하지 않는 게 좋다.   팔라완에는 푸에르도프린세사(Puerto Princessa)와 엘리도(El Nido) 두 지역에 비행장이 있는데, 엘리도(El Nido) 지역에 있는 비행장은 엘리도 인근의 고급 리조트에서 경비행기를 운행하는 것이라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일반 비행

확 달라진 고프로 3 히로(GoPro3 Hero) 그리고, 고프로앱(GoPro App)

  최고의 액션 캠으로 유명한 소문난 고프로(GoPro) 소문 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프로의 최신 제품인 고프로 3 히로(GoPor Hero3)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WiFi모듈을 내장 하고 있다.   내 자신도, 고프로 3를 구매 하면서 WiFi 기능에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고프로3를 조금 사용해보고 느낀점 한가지 가장 기대되었던 WiFi 기능이 가장 필요 없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고프로3(GoPro3)의 WiFi 는 두 가지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먼저, 고프로 액세서리 중 하나인 WiFi Remote와 연결을 한 후 WiFi Remote로 고프로를 제어할 수 있다. WiFi Remote는 고프로3 중 가장 상위 모델인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에만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별도 구매시 미국에서 79.99달러에 판매함)   WiFi Remote   조그만한 놈이 가격이 80달러.. 참 비싸다. 사실 이놈 때문에 나는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구매했다. (오토바에 고프로를 마운트 한 후 이놈으로 제어를 하면 매우 편하다.)   두번째 WiFi 연결 형식은 GoPro App과의 연결이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고프로 WiFi 설정을 보면 Wi-Fi RC와 GOPRO APP이 있는데, 만일, 스마트폰으로 고프로를 제어하길 원한다면 GOPRO APP이 선택되어 있어야 한다. (WiFi Remote로 제어를 하기 위해서는 Wi-Fi RC가 선택되어 있어야 함)     고프로 3구입시 고프로앱(GoPro App)에 많은 기대를 걸었었는데, 실제 사용을 해보니 고프로3의 제어만 될 뿐  고프로 3내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보거나 재생시킬 수가 없다. 더불어, 앱이 불안해 수시로 오동작을 일으켜 조금 사용하다가, 짜증이 나서 LCD Touch BacPac을 구매 했다. (LCD

해외 여행시 유용한 구글 오프라인 맵(Google Offline Map)

    해외 여행, 특히, 개별 여행을 갈 때  반드시 준비해야 할 준비물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지도일 것이다.   해외 여행을 가서 택시를 이용 시 바가지를 쓰거나,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강도로 돌변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한다.   만일, 내가 있는 현재 위치와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고 있다면, 불미스러운 일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세계 어는 곳에서나 나의 현재 위치와 지도를 볼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정확한 방법은 아마도, 스마트 폰에 설치되어 있는  구글맵 앱을 이용하는 것일 것이다.   특히, 처음 가보는 지역을 여기 저기 둘러 보아야 한다면, 구글맵은 최고의 동반자이다.   한가지 문제는, 한국과 같이 데이터 통신(3G,LTE) 또는 WiFi이가 잘되어 나라에서는 구글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통신망이 잘 이루어져 있지 안는 나라에서는 구글맵이 무용지물이 된다.   필리핀의 경우도 일부 지역에서는 3G 네트워크 연결이 잘되지만, 아직 연결이 되지 안는 지역이 많다. 더불어, 3G 연결이 되더라도 별도의 데이터 통신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지갑이 가벼운 나 같은 여행자에게는 부담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구글맵 앱 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여행 지역의 지도를 스마트 폰에 받아 두어 사용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맵(Offline Map)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서, 출장을 갈 때면 출장 지역의 지도를 핸드폰에 저장한 후에 유용하게 사용을 했는데, 네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버전의 구글맵에서 설정 창을 아무리 찾아봐도 오프라인 맵(Offline Map)에 관한 설정이 없다.   헉… 더 이상 오프라인 맵(Offline Map)을 지원하지 않는 것일까 ㅜ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구글링을 해보니 오프라인 기능을 이스터에그처럼 숨겨 놓았다. (오프라인 기능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안을 것 같은 불길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