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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4의 게시물 표시

[동영상] 조금은 으시시해서 매력 적인 수빅 다이빙

      9월 13일 토요일의 다이빙은  다이버 카페 아닐라오 맴버들과 수빅 에서..   수빅은 난파선 다이빙으로 제법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인데, 수빅에서 다이빙을 할때 마다 느끼는 매력은 바로 으시시 함이다..   부유물도 무척이나 많고, 가시거리도 좋은날이 거의 없는것 같다.   내가 경험한 최악의 가시 거리는 2미터 정도.. 웬만한 수중 랜턴으로는 티도 나지 않는다.   이런, 으시시함이 긴장감을 높이고, 이런 긴장감을 느끼기 위해 수빅을 찾는것 같다. (몇년에 한번 배안에서 다이버가 죽는 경우가 있음으로 무리한 선내 진입은 절대 금지.)   9월 13일의 다이빙.. LST와 일본 순시함 …   역시 가시거리는 별로이고..  부유물로 인해 최악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환경…   얼마나 부유물이 많은지 한번 감상해 보시라..            

[필리핀 다이빙] 2014년 8월의 마지막 다이빙은 수빙에서(가오리와 갑오징어를 만난날)

  8월 30일.. 2014년 8월의 마지막 다이빙은 수빅 Johan’s Beach Resort 에서…   지난 주에 한주를 쉬고 이주만에 가는 다이빙. 다이빙을 같이 할 일행은 금요일날 수빅에 가서 1박을 하는지라 혼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수빅 으로 가는길..  다이빙 가는 길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우기인지라 아침부터 비가 내려 고속도로가 촉촉하게 젖어있지만, 큰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다이빙 하기는 괜찮을듯.. 역시 혼자서 움직이니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듯, 마카티에서 수빅까지 2시간 40분만에 도착.. 지금까지 수빅간 시간중 가장 빠르게 이동을 한듯 하다.   Johans 리조트에 도착해 규강사를 만나,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커먼 남자 둘이 아침 식사를(풍경에 비해 식사 파트너가 영 ㅜㅜ) 규강사와 같이온 일행 2명은 지난밤 숙취와 오늘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다이빙을 포기 하고 주무시고 계신다고..   마닐라는 비가 줄줄줄 하염없이 내렸는데, 다행히 수빅은 구름은 좀 끼었지만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굿이다. 아침 식사는 Johans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해결을 했는데, 참고로 Johans 리조트는 유럽 사람이 주인인데, 레스토랑의 메뉴가 수백가지가 되는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가본 레스토랑중 가장 많은 음식 메뉴가 있는 식당인듯.. 더불어 메뉴만 많은 것이 아니고 가격대비 맛도 좋은 편이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휴식을 간단히 취한 후 다이빙을 가기 위해 장비를 준비.. 음.. 레귤레이터 호스 색깔 정말 눈에 확들어 온다 .. ㅋㅋ 역시 돈 들인 보람이 있다.(절대 장비 헛갈릴일 없을듯)     현재, 수빅의 대표 포인트인 뉴욕은 다이빙이 금지되어 있고, 다른 곳은 가시거리가 너무 좋치 않다고 해서 , 이번 다이빙 포인트는 수빅 포인트중 가장 편안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Barges와  St Quintin으로 결정.   Barges는 산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