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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올림푸스 Om-d e-m5 ii 수중 라이트와 스트로브 설치

지난번 다이빙에서는 외장 스트로브와 수중 라이트를 사옹해 보비도 못했다. 처음 사용하는 카메라.. 웬지 낮설고 손에 익지 않고..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수중 라이트를 부착 할 수 없어서 짜증이 났는데.. 다행이 스플레쉬에서 슈 컨넥터를 팔기에 바로 구입해서 셋팅을 해보니 딱 맞는다.. 굿.. 다음 다이빙에서는 라이트와 스트로브릉 사용해 본격적인 테스트를 해볼수 있을듯.. 컨넥터 : Ultralight AD-H'S       - 올림푸스 하우징의 후레쉬 슈와 볼마운트 형식의 라이트 또는 스트로브 연결에 사용

[초보다이버의 스쿠버 다이빙 강좌]SMB(Surface Maker Buoy-소세지) 사용 방법

  자칭.. SMB(Surface Marker Buoy)  사용 방법은 꽉 잡고 있다는 초보 다이버님.. 큰 SMB를 딸려 올라갈까 봐 무서워 이번에 가장 작은 SMB를 장만 한 후, 멋진 강좌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즐감 하시고.. 맘것 웃어 보세요.  

필리핀 최초의 인류가 머물던 곳 Callo 동굴(투게가라오 / 카가얀)

    필리핀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투게가라오(Tugeorao)에서 차로 20분 가량 떨어져 있는 Callao Caves Tourist Zone 이 관광 지역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칼라오 동굴 때문인데, 이 동굴에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유골을 발굴 했다고 한다. 이 지역에는 Callo 동굴 이외에도 여러 동굴이 있는데, Sierra 동굴의 경우 두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동굴로.. 군 시절의 유격을 받는 마음 가짐으로 동굴에 들어 가야 할 정도로 비좁고 험하다. Sierra 동굴의 경우 반드시 로컬 가이드를 대동해야 탐험을 할 수 있으며, 동굴을 탐허 하고 나면 가이드에게 지불한 비용이 결코 아깝지 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2013년에 한번 들어 갔다가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ㅜㅜ)   Callo 동굴은 관광 안내소에서 멀지 않은 계곡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돌계단 180개 정도를 발고 올라거면 도달할 수 있으며, 동굴의 크기도 큰 편이이고 길이 험하지 않어 간편한 복장으로도 둘러 볼 수 있다. 동굴 입구에 필리핀 최초의 인류 흔적을 발굴 한 장소가 있는데, 관리 상태는 영 맘에 들지 않는다(이곳에서 발굴된 인류의 뼈는 마닐라에 있는 UP 대학교에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함)   크기는 크지만 그리 길지 않은 동굴이기에 1시간 이내에 다 둘러 볼 수 있는데, 카톡릭이 국교인 필리핀 답게 동굴 내부 빛이 들어 오는 곳에 예배를 볼 수 있는 성당을 만들어 놓았다.   동굴 입구인데, 계단을 180개 정도 밝고 올라가면 이 입구가 바로 보인다. 동굴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바로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입구를 지나 50미터 정도만 가면 예배를 들릴 수 있는 좌석들이 만들어져 있고, 좌석에 안아 정면을 보면 성모 마리아 상이 보인다.     이 예배당이 있는 곳은 제법 바람이 잘 들어와 계단을 올라오면 흘린 땀을 식힐 수 있다. 칼라오 동굴은 계곡 전체에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일반인이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입구에서 2

일억 박쥐의 비상-카가얀 투게가라오

  일억 박쥐의 비상-카가얀 투게가라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이자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열대 지방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더운 지역이고 마닐라에서 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카가얀(Cagayan)주의 투게가라오 시이다. 투게가라오의 더위를 겪어 보면 마닐라가 그리 덥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더운 곳인데.. 가끔 온도가 45도 까지도 올라간다고 한다. 이곳에 간 가장 큰이유는 바로.. 박쥐떼를 보기 위해서 이다. 투게가라오시에서 20분 정도 차로 이동을 하면 Callao Caves Tourist Zone이 있는데, Callao 동굴은 필리핀 최초의 인류뼈가 발견된 곳이다. 이 Callao Caves Tourist Zone에서 배로 10분 정도 카갼얀 강을 올라 가면, 절벽에 박쥐 동굴이 나오는데 매일 해지기 전에 엄청난 수의 박쥐가 먹이를 찾아 숲으로 가기 위해 이 동굴을 통해 숲으로 날아 간다. 멋진 석양과 함께 일억 마리의 박쥐가 먹이를 찾아 숲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멋지고 장관이다. 박쥐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카가얀 강 상류로 1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관광 안내소 아랫쪽에 배를 타는 곳이 있다. 배값은 기본 500페소에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추가 된다. 나의 경우 2시간 정도 상류쪽에 있으니 100페소 정도가 추가 되었다.   카가얀 강의 상류는 마치 신선이 놀는 곳인 듯 천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하고 있다. 4월~5월이 필리핀 최대의 휴가 시즌 인지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사람들도 붐비지 않아 더욱 좋았다.   뱃사공과 동네 아이들     박쥐가 저녁을 먹기 위해 나오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5월초의 경우 보통 6시 30분 전후에 나온다고 한다. 박쥐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강 옆에 세워진 원두막에서 여유있게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다.   6시가 조금 넘으니 석양이 조금씩 지기 시작하니  뱃사공이 박쥐떼를 보러 가자고 한다. 저

[필리핀 여행[비간[Vigan]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노동절 연휴를 맞이 하여.. 다이빙은 가지 않고, 루손섬 북부..비간 , 라왁, 파굿풋을 지나 투게가라오까지 한바퀴 돌고 왔음.. (미친듯이 한 2천 킬로 운전 한 듯..) 첫번쨰 경유지 였던 비간(Vigan)은 필리핀에서 스페인 시대의 건물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로 알려져 있음.(마닐라에서 차로 7~8시간 걸림) 뭐.. 스페인 시대 모습이라고 해봐야 걸어서 20분 이내면 다 볼 수 있음.. 비간은 인근에 동물원 까지 가본적이 있어.. 별로 볼 곳은 없었고.. 지나 가는 길에 개인적으로 일로코스 지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오코이(Okoy)를 먹기 위해 들렀음. 비간 거리 풍경은 대강 이런 분위기..   비간 거리를 좀 둘러 본 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비간(Vigan)에 갈 때 마다 들리는 Cafe Uno 발길을 돌렸음. Cafe Uno는 맛집으로 제법 소문이 나 있는 곳인데, 맛도 괜찮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있어 좋음(비간에는 유명 체인점이 아닌 일반 식당의 경우 에어컨 없는 곳이 많음)       시원한 에어컨에 더위를 식힌 후 이 동네에서 내가 자장 좋아 하는 음식인 Okoy와 더불어 샐러드, 스파게티 주문   샣러드 헝가리안 소세지 스파게티 마닐라에 비하면 두 음식 모두 가성비 휼룡함.. 마지막 사진 음식이 바로 오코이.. 마른 잔새우가 들어간 튀김 음식인데.. 바싹 하면서도 고소한 새우의 맛이 내 입맛에 딱 맞음.. 마닐라에서는 멀고 먼 도시인 비간.. 가볼일이 거의 없겠지만, 혹시 가게 되면 한번 맛을 보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