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에서 매년 열리는 꽃 축제(Panagbenga Fiesta)와 클락에서 열리는 열기구 축제(Hot air balloon fiesta)는 필리핀의 대표하는 축제들이다. 바기오의 꽃축제는 매년 2월에 한달간 열리고 클락의 열기구 축제는 주로 2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데, 금년에는 열기구가 21일 부터 24일 까지 열렸다. 바기오 꽃 축제는 기간이 긴 대신 몇가지 메인 이벤트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길거리 퍼레이드다. 금년에는 퍼레이드가 23일과 24일에 걸쳐 있어 친구 낭또와 같이 바이크를 타고 두곳 축제를 방문을 했다. 22일 금요일 아침 5시 마닐라에서 클락의 열기구 축제를 보기 위해 출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민다나오 지역을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장난이 아니다.. 가여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지만 일단, 출발!!! 출발과 동시에 온몸이 비로 흠뻑 -_- 마닐라에서 낭또를 기다리며... 비가 줄줄. 낭또를 만나,EDSA에서 NLEX를 타고 클락으로 고고고... 바로 갈려다 아직 해가 뜨지 안은데다 비까지 주룩.. 그래서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비오는 날은 고프로를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안았기 때문에 이번에 촬영해 봤다.. 속도는 시속 100키로 정도.. 20분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휴계소.. 멀리서 동이 트기 시작한다... 해가 뜨는데도 비는 줄줄 .... 새벽에 비를 맞으면.. 아무리 열대 지방인 필리핀이지만 춥다. -_-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클락 열기구 축제 공식 로고. 몸을 좀 추스리고 해가 뜬 후에 다시 고속도로를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클락.. 비가오는데도 주차장에 제법 차가 주차되어 있다.. 행사 안내요원.. 멋지게 말을 타고 다닌다.. 말 이름은 스타.. 이마에 있는 점(?)이 별 모양이라서 이름이 스타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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