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 기상과 동시에 샤워를 한 후 바기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Session Road로 향했다. 바이크를 가지고 가면 주차가 문제가 될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갔다. 바기오가 마닐라 보다 좋은 것중 하나.. 바로 택시 기사들이다. 바기오 택시 기사들은 웃돈을 요구는 둘째 치고, 잔돈 1페소 까지도 정확하게 거슬러 준다. 정말, 마닐라 택시 기사 애들은 바기오에 와서 정신 교육좀 받아야 한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퍼레이드는 8시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미 도로의 앞줄은 자리가 없다. 낭또와 내가 자리 잡은 세션 로드에 있는 Zola라는 레스토랑 이 레스토랑도 좋은 자리는 이미 예약이 다되어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고프로를 설치 하기 쉽고 뷰가 좋을것 같아 선택을 했다. 고프로를 베란다에 설치 하고 Time-lapse 모드로 촬영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대강 자리 잡았으니 식사를 할 시간.. 아침 식사로는 야채스프와 오믈렛 그리고, 피자 야채와 채소가 풍부한 지역이어서 인지 메뉴도 야채와 채소가 들어간 음식이 많았다. 더 좋았던것은 요리의 가격대가 100페소 정도 마닐라에서 이정도 분위기의 식당에서 식사를 할려면 두배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바기오가 마닐라보다 물가가 많이 저렴한듯 하다.. 음식맛도 신선한 야채 덕분인지 굿!!! 해가 뜨고 퍼레이드가 시작할 시간이 다가 올수록 세션 로드에는 점점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퍼레이드 언제 시작하나?? 퍼레이드 시작!! 8시가 조금 넘어가니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 화려한 꽃 장식을 한 학교 또는 지역 대표들의 멋진 퍼레이드가 꽃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듯 하다. 초등학생,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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