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우기.. 참길고 길게 느껴 진다…
우기에 태풍까지 겹치면 집안에서 뒹글 거리는 것 이외에는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 지는데 만일, 전기까지 끊기게 되면 게임오버 ㅜㅜ
전기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는데 다행히 이런 힘들날들이 일년중 몇일 되지 않아 참을만 하다.
이 지긋지긋한 우기가 지나면, 덮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는 건기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참을수 있는듯..
지금도 비는 줄줄줄..
우울 하고 해서, 지난 라마단 휴일(필리핀은 라마단 기간의 마지막날을 공휴일로 지정 합니다.)에 아니라오에서 다이빙 했던 동영상을 편집해보았다.
물속 세상은 물밖 세상과는 달리 비가 오고 바람이 좀 불어도 언제나 평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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