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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펀 다이빙의 매력중 한가지 물고기 밥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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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을 처음 경험 했을때, 가장 멋진 광경중 하나를 선택하라 하면, 피쉬 피딩을 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오픈 워터 교육 과정중 한번 정도는 경험 하게 되는 피쉬 피딩…

 

엄청나게 몰려드는 물고기에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피쉬 피딩을 금지하는 곳도 있지만, 필리핀 아닐라오 지역에서는 대부분 허용을 하고, 다이브 앤 트랙 같은 리조트 에서는 피쉬 피딩을 위한 빵을 무료로 제공 하기도 한다.

 

얼마전에, 오픈 워터 과정을 수료한 친구들과 같이, 아닐라오에 있는 다이브 앤 트랙 리조트에 있는 클래스 룸에서 피쉬 피딩을 했는데, 정말 무서울 정도로 물고기들이 몰려 온다.

 

일반적으로 피쉬 피딩을 하는 지역은 수심 10미터 이내의 낮은 수심 지역에서 주로 하기 때문에, 오픈워터 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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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룸에 도착해서 빵봉지를 열기도 전에 물고기들이 밥을 주러 온줄 미리 알고 덤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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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조금 겁도 나고, 가끔 손을 물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빵을 버려버리는 방법이 최고..

 

그나저나, 태풍 때문에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어 사무실에 에어컨이 안나온다..

덥다 더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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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에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로 모여 주세요..

 

http://cafe.naver.com/dive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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