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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 치열… 앙헬레스 클락(Clark)에서 자전거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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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의 마지막날.. 토요일..

스쿠버 다이빙 버디들이 모두 바뻐 이번주에는 자전거를 차에 실고 앙헬레스 클락으로 고고싱..

열대 지방인 필리핀..

항상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필리핀 이지만 4월 5월은 가장 더운 계절.. 여름이다.

비도 거의 오지 않고 햇빛만 쨍쨍… 36도 37도는 우습게 넘고.. 한낮에는 40도 까지도 수시로 근접을 하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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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더운 기간이다 보니 필리핀에 있는 학교 대부분이 이 기간에 여름방학을 한다.(내년 부터는 미국과 학제를 맟추기 위해 점차 방학을 학국과 같은 7~8월로 옮긴다고 함..)

그래서, 이기간 특히, 주말에는 어디를 가도 피서객들이 부쩍 부쩍,,,,

사람들과 부딕치는걸 무척이나 싫어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몸이 축축 퍼지는 것 같아 가본곳이 앙헬레스 클락 이다.

클락 기지 안은 도로도 잘 딱여져 있고 차들도 많치 안아 자전거 타기에는 최적인 곳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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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돌아 다니다 보면, 차로 다닐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들을 가끔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 우연치 않게 알게 된곳은, 말을 타는 곳이다.

여러분 클락을 방문했어도 몰랐었는데, 말을 타는 곳이 있다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인지 손님은 한명도 보이지 안는다.(하긴 이더위에 말타는 것 쉽지 않을듯 .. 근데 난 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ㅜㅜ)

가격을 대강 보닌 한시간에 650페소 정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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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도 무척이나 더운지 햇빛이 없는 응달로 어슬렁 어슬렁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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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기지 였던 클락..

미군들이 건설한 시설은 놀랄 정도로 정리가 잘되어 있고 깨끗하다. 공군 기지 였던 곳이라, 평평한 지대가 10킬로 넘게 펼쳐져 있어 나처럼 허약한 사람이 자전거 타기에는 최고의 장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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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좀 넘게 자전거를 타면서 땀을 쭉 뺀후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주의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듯 하다.

덥다고 에어컨 하고만 친해지지 말고, 더위를 즐겨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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