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전 부터 그동안 잘 쓰던 삼성 NX20 카메라가 모드 다이얼을 돌릴 때 오동작을 한다.
조그만 하고, 렌즈도 3개 정도 있어 그런대로 잘 쓰던 카메라 인데 사진을 좀 급하게 찍을려고 할 때마다 오동작을 하니 점점 짜증이…
한국으로 A/S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펜탁스 한국 총판인 세기 P&C에서 진행하는 펜탁스 K5-II와 DA 18-135 페키지 할인 행사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이 모델을 본 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방진방적 기능이다.
카메라 바디는 물론이고 같이 번들로 판매하는 DA 18-135렌즈도 방진방적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 셋트를 구입하면 여행 다닐 때 비 때문에 카메라 들고 이리 저리 뛸 일은 없을 듯 하다.
(방진방적을 지원하는 타회사 제품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음..)
사용자 층이 적고, 렌즈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펜탁스의 색감을 좋아 하고,
주로 여행을 다닐 때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18-135mm 렌즈만 있어도 나에게는 충분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카메라 세트라는 생각이 밀려온다.
그래서, 구매 결정
행사 기간은 6월 30일 까지, 행사 가격은 133만원 정도.
행사 마감일이 이십일 정도 남았을 때,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구매를 부탁했는데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주문 하는 곳마다 제품이 없다는 대답만 ㅜㅜ
하지만, 은근과 끈기를 가진 지인이 검색 신공을 발휘해 한 업체를 찾아 구매를 해주었다.(땡큐!!!! 지인님!)
구매 가격은 124만원
거의 최저가인 듯(현재 160만원 이하로는 구매가 어려운 듯)
이런, 저런 우여 곡절 끝에 무사히 한국에서 온 펜탁스 K5-II..
조명이 좋지 않은 사무실에서 갤럭시 S4로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갤럭시 S4 사진 잘 나온다.
사진 실력도 변변치 않고 아직 본격적으로 찍어 보지는 못해 뭐라 애기할 수 는 없지만,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오토 포커싱 속도..
예전에 사용했다 펜탁스 K10, 삼성 NX 10, NX 200, 캐논 450D와는
차원이 다른 오토 포커싱을 제공 하고 렌즈의 반을 속도도 무척이나 빠르다.
(물론, K5 II가 제일 비싸서 그렇겠지만…)
다음 사진들은 펜탁스 K5 II로 동네에서 테스트 삼아 몇 장 찍어본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삼성 NX2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필리핀에서는 절대 뷰파인더가 없는 카메라를 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실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햇빛이 강한 실외에서는 내가 무엇을 찍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어,
무척이나 답답하다.
무게가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더라도 필리핀에서는 뷰파인더가 달려 있는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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