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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도 카페 베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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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저녁 식사를 하고, 원래는 딸 내미들과 영화를 보러 가려 했는데, 서로 덥다고 애기를 하다 갑자기 생각난 팥빙수..
영화대신 오랜만에 팥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의견이 일치 됐다.

어디가서 먹을까 고민 하다가.. 큰딸아이가 카페 베네를 가보자고 한다.

카페 베네? 뭐지..

큰딸왈 한국에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고 팝빙수와 케익 종류를 판다고.. 스타벅스와 비슷한 곳이라고..

음.. 한국을 떠나온지 오래되긴 됐나보다.

여튼, 필리핀에 진출한 커피 전문점 카페 베네로 출발!

카페 베네 필리핀 점이 있는 곳은 퀘존 씨티에 있는 쇼핑몰 지역인 이스트우드 내에 있다.(카페 베네 홈피를 보니 현재, 체인점이 이곳 한곳 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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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는 메트로 마닐리 퀘손 씨티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그만한 공원과 쇼핑몰, 음식점, 영화관이 있는 쇼핑센터로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 교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밤에는 야시장과 각종 이벤트와 조그마한 공연을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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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면 이스트우드의 건물 조명으로 화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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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를 시켜주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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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특히 주말 밤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볼거리도 있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외식을 하며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앗.. 카페 베네 애기 하다가 다른데로 이야기가. –_-

여튼, 이 이스트우드 몰에 카페 베네가 있는데,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고급스럽다.(한국에 있는 카페 베네는 안가봐서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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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흡연자를 위해 야회에도 테이블이 있다. 우리가 같을 때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좌석이 없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자리가 나서 시원하게 1층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었다.
큰아이에게 먹고 싶은거 주문하라고 했더니, 팥빙수 하나, 카라멜 시나몬 허니 브레드 1개,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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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모두해서 500페소 정도. 생각보다 팥빙수하고 빵 크기가 크다.
딸내미들 살빼라고 열심히 구박했는데, 밤에 이런걸 사먹이다니 –_-


개인적으로 팥빙수 맛은 기대 했던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그나마, 여기 할로 할로 처럼 많이 달지 않아서 먹을 만 했다. 빵도 너무 달지 않아 맛이 괜찮았는데 내 입맛에는 커피가 제일 좋았다.
스타벅스보다 양은 적지만, 찐한 맛이 딱 내가 좋아 하는 맛이다.

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으면 이곳이 딱일 듯..

한국에 있는 카페 베네를 간본적이 없어 맛과 가격은 비교 할 수 없지만, 가끔 가족들과 나와 시원한 팥빙수와 빵을 즐기면 좋을 듯하다.

홈 페이지 주소  : http://www.caffebene.co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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