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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일
새벽 5시..
아직도 하늘은 잔득 인상을 쓰고 있다..
이제 마닐라로 돌아가는 마지막 코스만 남았다...
Pan Philippines 하이웨이를 타고 출발!!!!!
| 등뒤에는 해가.. 앞에는 달이... |
| 2013년 1월 1일 무지개 |
새해를 맞이하는 무지개를 감상하기위해 잠시 정차 했는데
어디선가 낮익은 음악 소리가 들려 온다..
앗... 이건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이런 산골자기까지 강남 스타일이 울려 퍼지다니..
역시 싸이는 세계적인 스타인듯 하다...
아침 6시 부터 열심히 세시간 정도를 달리고 나니 마을이 나오기 시작한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영업을 하는듯한 깐띤에 일단 정차를 했다..
주인장을 찾아.. 식사할것이 있냐고 물어보니..
1월 1일 아침 9시...
있는 음식은 전날 파티 때문에 만들어 놓은듯한
차가운 스파게티와 룸피아가 전부 -_-
깐띤에 남아 있는 음식.. 다행이 맛은 먹을만 했다.
신기한건 이런 필리핀 산골에 한국 커피 자판기가 있다는것..
커피 한잔에 5페소... 여거푸 두잔을 빼서 비에 적은 한기를 녹이기 위해 마셨다..
이제 남은 길은 그나마 잘 정돈된 국도와 고속도로..
열심히 달려 집에 도착하니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어... 4시를 향해 달려간다.
2박 3일간의 천 백킬로 미터의 바이크 여행..
하루 10시간씩 바이크를 타며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얻은 여행 이었다.
특히, 마욘의 경이로움... 비콜 지역 해안 도로의 아름 다움...
비콜 국립 공원의 원시림... 새해에 볼수 있었던 무지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보내주었던
산악 지역의 필리핀 사람들..
비록, 온몸이 결려오고 근육이 쑤시지만..
벌써.. 언제 어디를 갈지 날력과 지도를 뒤적인다..
마지막으로,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 저스틴 아저씨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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