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임에도 불구 하고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생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됐다.
어찌 모이다 보니 5명...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조금 심하게 마셔 집에 가보니 2시..
어찌 어찌 정신을 차려 아침에 일어나 회사로 출근을 했는데 속이 마구 쓰려 온다..
이럴때 내가 해장으로 주로 먹는 것은 바로 이거.
필리핀 회사에서 만드는 짬뽕 컵라면이다.
작년 부터인가 판매를 시작한 이 컵라면은 한국의 짬뽕을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컵라면으로 필리핀 편의점, 가계 그리고, 마켓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뚜껑을 열어 보면 분말 스프와 야채 건조 스프 그리고, 플라스틱 포크가 같이 들어 있어 어디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맛
은... 괞찬다.. 아니 웬만한 한국 라면 보다 속풀이에 더 좋다. 특히, 필리핀 상점에서 파는 한국 라면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하는 라면과 맛이 좀 다르고 유통기간도 오래된것이 많아 스프가 굳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한국 편의점에서 사는 라면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거랑 똑같아 맛도 좋다.)
이런 한국 라면을 먹는 것 보다는 이 짬뽕 컵라면이 개인적으로 더 입맛에 맞다.
물론, 필리핀 특히, 마닐라에서는 한국 컵라면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애기가 달라진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매운 음식 보다는 짠 음식을 좋아하는데 조금씩 입맛도 변해가는듯..
현지 사람들 중 몇몇은 매운 맛에 매료되어 한국 음식점과 식품점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 나고 있다.(얼마전에 한국 식품점에서 고추장에 대해 열심히 물어 보고 사가는 필리핀 중년도 본적이 있으니..)
아마 한류의 영향이 어느 정도는 있는듯 더불어,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드라마 대장금의 위력이 아직까지도 지속 되는 듯 하다.
필리핀에 오셔서 한국 라면을 찾기 어렵울떄 한번 정도 드셔 보시길..
가격은 상정마다 조금씩 다른데 30~40페소 정도...
아... 컵라면을 먹구 나니 졸음이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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