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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족들의 성지 바나웨(Banaue) 라이스테라스






베트남이나 태국과 같은 동남아 국가와 달리 필리핀에서는 배낭족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 바나웨를 가면 유럽,미국 등지에서 온 배낭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필리핀 최대 불가사리(자칭 세계 8대 불가사리)라고 하는 바나웨 라이스테라스...

바나웨는 필리핀의 소수 산악 민족인 이프가오(Ifguao)족이 사는 곳으로 199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라이스테라스에 서면 그 크기에 놀라고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특히, 


가능 방법 : 
Florida , Autobus 그리고 Ohayami Trans 3곳의 버스 회사가 마닐라에서 바나웨 까지 하루 1회 운행을 한다. 버스비는 400페소에서 450페소
밤 10시 경에 주로 출방하면 버스 터미널은 Manila Sampaloc에 위치하고 있는데 UST(University of San Tomas)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좌석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면 산악 지대라 우기 특히, 태풍이 있을때는 길이 막히거나 위험함으로 미리 날씨및 운행 여부를 확인 해야한다.

연락처 : Ohayami Trans(+639175060817),  Autobus (Tel. No. +63 2 740-79-59),Florida Transport (Tel. No. 02 731-53-58 or 02 743-3809)

마닐라에서 바나웨로 버스로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바나웨 시내에 도착 한 후 다시 지프니를 빌려서 뷰포인트 까지 1시간 이동을 한 후 걸어서 2~3시간 정도 산길을 이동하여야 한다.

복장은 산행 복장이 좋으며 짐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라이스테라스가 있는 곳에 마을이 있는데 이곳을 지날때면 기부를 하라고 하는데 보통 50~100페소 정도 하면된다.

라이스테라스 마을에 도착을 했다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Tappia  폭포를 꼭 방문하길 바란다.

폭포의 물소리에 귀가 멍멍해질 정도지만 폭포에서 내뿜는 시원한 냉기가 온몸의 열기를 한번에 날려 버린다.(수영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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