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구름의 도시 바기오와 써퍼의 천국 산호안 여행기 셋째날(2008/2/29~3/4)

산호안 위치
우리 일행은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빵 한조각에 버터, 커피 -_-)를
간단히 하고 산호안으로 출발할 줄비를 했다.
드디어 바다로(바기오에 이틀 있었더니 필리핀의 더운 날씨가 그리워 지는 건가?
사실 자켓을 깜빡하고 안가지고 와서 내내 추위에 덜덜덜..)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우리는 바기오 SM으로 가서 바기오 특산물인 딸기 좀 사고..
딸내미들 줄 바기오 티셔츠를 산 후 11시쯤 출발(SM이 10시부터 영업이라 출발 시간이
예정보다 늦었음)
참고로, 딸기 사실 분들은 바기오 시장에서 사는게 훨 싱싱하고 싸다. SM에 좀 더 좋은 딸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상태가 어제 시장에서 본것들 보다 많이 안좋았다.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산호안을 가기 위해서는 바기오에서 Bauang으로 가는 길로 내려 온 후
산 페르란도(San Fernando)를 통과해서 가야 한다.
필리핀에서 운전을 하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거리로는 얼마 안되데 1차선 도로가 대부분이고
필리핀의 상징인 찌프니와 트라이 씨클 덕에 시간을 많이 소요하게 된다.
우리 일행은 산 페르란도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산호안이 도착.. 예약해 놓은 리조트를 찾기
시작했는데 가다보니 산호안을 지나고 있다.
뭔가, 이상한 생각에 니꼬에게 전화해서 위치를 확인 해보라고 하니
역시.. 한참을 지나쳐 왔다.

뒤로돌아 다시 산 페르란도 쪽으로 가다보니 니꼬가 예약 해놓은 San Juan Surf Resort 간판이
눈에 들어 온다..
휴 거의 3시간 만에 드디어 도착.(그나마 다행인게 필리핀 지방의 경우 포장 도로가 거의 한개
로 계속 연결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덜한당...)
SG106846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우리의 마지막 숙소인 San Juan Surf Resort나 바로 나온다.
이곳은, 주로 서핑하는 사람들이 묵는 곳으로 우리가 예약한 방은 4명이 지낼수 있는 방이며
하루 숙박비는 1,800페소(경비 문제로 우리는 4명이 혼숙 하기로 결정 했었음 -_-..)
방은 군용 막사 같은 느낌..
그래도 내부는 청결해 보였고 에어컨도 있고 녹이 슬었지만 그런데로 작동하는 조그만한 냉장
고도 있다.(단, 샤워가 찬물만 나옴)
SG106492
일단 방에 짐을 풀은 후 이리 저리 기웃거리기 시작...
SG106505
SG106506 
우리가 묶은 산호안 리조트는 객실이 20여개 정도의 조그마한 리조트로 바다를 보면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바와 서핑 보드를 랜탈 하고 배울 수 있는 샵이 같이 있는 아담한 리
조트 이다.
 SG106522
리조트를 나와 바다가로 나가니 서핑 하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그리고, 바다의 파도가 기존에
필리핀에서 봤던 것과는 다르게 거세게 느껴진다.

카메라를 들고 해변 여기 저기를 산책을 하면 오랜 만에 바다의 향기를 느끼며 생전 처음 보는
서핑 타는 모습을 감상(서핑 타는건 TV에서만 봤음)...
SG106572
 resize_suffing1
resize_suffing2
꼬맹이 참 잘 탄다 휴......
SG106577
SG106578
SG106580
SG106581
서있기도 힘든 보드위에서 걷기까지.. 완전 여기 죽돌이 인듯...
SG106568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 문득, 저렇게 탈려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할까? 함 시도해봐!!!! 그
래.. 내일 오전 일찍 강습함 받아보장....
SG106685
우리는 바닷가를 기웃거리다가 리조트의 야외 바에서 맥주와 시원한 음료수를 한잔 하면서 오
랜만에 바다의 정치를 맘것 느끼었다.
SG106635
이중에서 우리가 무었을 먹었을까????
SG106665
이런 병의 펩시 콜라가 아직 있다는게 놀랍다.(혹시 짝퉁....)
이래 저래 잡담을 하면서 이다보니 바다의 색깔이 서서히 변한다.
SG106646
SG106652
서서히 석양이...
석양 사진이나 좀 찍어보자...

우리는 바닷가 근처로 이동.. 카메라 하나씩 들고 석양을 감상하면서 사진 찍기에 돌입..
SG106672
SG106670
너무도 아름다고 황홀한 빛을 내는 석양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맘것 느낄 수 있
었던 시간....
SG106700
SG106710
SG106724
SG106738
SG106750
SG106758
SG106771
SG106800
석양을 맘것 즐기고 우리는 간단한 식사와 더불어.. 맥주를 한잔 하면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
을 해변과 함께 마감했다..
SG106684
바다, 별, 맥주, 친구, 음악...
이 모든것이 갖추어진 완벽한 밤....
오랜만에 느끼는 평온함과 편안함에 젖어.. 코 구는 소리도 더 이상 나의 숙면을 방해하지 못한
밤이었다.
아침 7시...
할일도 없는데.. 일찍 눈이 떠진다.
SG106844 
아침 부터 후배님이 무슨 생각을 저리 할까....
바다에 나가 산책을 좀 하고 있으니 일행들이 모두 일어난다. 일단 밥 먼저 먹자!!!
SG106836
앗... 밥이 아니구 토스트 ㅋㅋㅋㅋ
아침 식사를 끝낸 우리 일해은 옆건물의 서핑 숍에 들어가서 서핑 교육 예약을 했다.
SG106827
서핑 교육비는 1시간에 400페소, 보드만 빌릴때는 1시간에 200페소..
일단 예약을 한 후 좀 기다리니 강사들이 온다.
1:1 강의라 강사도 4명..
원래, 초보자들에게는 이곳의 파도거 거세므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다른곳에서 교육을 하자고
하는 것을 마닐라에 돌아 가야 함으로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고 한 후 바로 교육에..

우선 강사들이 보드를 들고 따라 오라구 한다.
파도를 본 후 좀 잔잔한 곳에서 보드를 모래위에 위친 한 후 기본 교육..
5분 정도으 설명후 모레위에서의 실습
 SANY1169
서퍼 강사 쿠야...
SANY1166
고등학교 후배인 메튜...
SANY1168
바다에서는 안되는... 해변에서라도 멋진 포즈를...
기본 교육후 바다에서 실습..
에궁... 거의 30분 만에 완전 만신창이가 된다..
이렇게 힘든 운동이 있구낭.. 보드에 올라서는 것 조차 힘드니..
강사에게 물어 보니 한달정도 꾸준이 타면 웬만큰 탄다고 하는디..
그럴 팔자도 아니구..
교육을 끝내구 해변에 누워 숨을 허덕이며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샤워를 하고 마닐라로 출발..
아..
12시쯤 출발을 했는데 마닐라에 도착 하니 7시가 넘어간다..
배고프고 힘들고...
하지만 오랜 만에 새로운 것을11 보고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뿌듯..
바기오의 다양한 색깔, 순박한 웃음, 시원한 공기 , 산 호안에서의 석양, 파도를 가르는 서핑..
이런 것들 내 가슴속에 오래 오래 간징 될꺼 같은 여행이었다.
SG106857
오늘길에 점심때 들린 졸리비!!!!!!!!!!!!!
여행을 마치면서 난 항상 생각 한다.
나쁜 기억은 잊자.. 항상 좋은 기억만 남기자.
그리고,
내가 본 것은 전체의 아주 조그만한 일부분이다.
내가 본것으로 전체를 평가 하지 말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민도로 사방 비치 가는 법....

지난주 금요일에 1박 2일로 민도르 사방 비치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사를 하는 친구가 요즘에 민도르 쪽이 어떻게 바뀌었나 보러 간다고 하길래 4년만에 민도르 섬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민도르 섬은 마닐라에서 그리 멀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깨끗한 바다와 산호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가격대비 최고의 여행지중 하나 입니다. 마닐라에서 민도르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버스로 바탕가스 항구로 이동을 한 후에 바탕가스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 가면 됩니다. 민도르 섬은 필리핀에서 3번째로 큰섬으로 여러 항구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화이트 비치와 사방 비치라는 곳입니다. 화 이트 비치는 민도르에서 가장 아름 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사방은 비치가 열악하지만 스킨 스쿠버 포인트가 주변에 많고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스킨 스쿠버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우선 사방이나 화이트 비치로 가기 위해서는 바탕가스 항구 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이번 여행의 경우 자가용을 가지고 다녀 왔습니다. 차를 바탕가스 항구에 주차 시킨 후 섬에 다녀 올 수 있다고 애기를 들은 지라 차를 몰고 같는데 가는 길이 4년 전 보다 무척이나 쉬워 졌더군요. 우 선 마닐라에서 SLEX 고속도로를 타고 끝가지 가서 바탕가스라고 써져 있는 출구로 나와  계속 직전을 하면 Star Tollway 고속도로를 입구가 나오는데 이 Star Tollway를 타고 끝까지 가면 바탕가스가 나오고 바탕가스 고속도로 출구를 나오면 써클이 나오는데  직진을 하면 바로 바탕가스 항구로 연결이 되어 예전에 비해 길이 무척이나 쉬워 졌습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고속도로 이용료는 SLEX의 경우 80페소 정도 Star Tollway는 ...

필리핀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는 핸드폰 충전기

필리핀에서 가장 큰 편의점인 미니스톱의 일부 매장에 가면 핸드폰 충전기를 볼 수 있다. 물론, 전기세 비싼 필리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고 유료인데, 10분 충전하는데 5페소(약 130원 정도) 이다. 최대 30분(15페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핸드폰을 맞는 충전 연결잭에 연결한 후 5페소 짜리 동전을 넣으면 충전이 된다. 버커킹 같은 일부 업소에서는 무료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충전기가 고장 나있거나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필리핀 대학 등록금..

    필리핀 뉴스을 읽다 보니 http://www.thesummitexpress.com/ 이라는 곳에서 필리핀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 10곳을 발표 했다. 역시, 유명한 사립대학의 학비가 비싼걸로 조사가 되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라샬 대학교가 2위, 그리고 아테네오가 6위인데.. 필리핀 현지 물가를 보았을 때..  대학 학비 정말 후 덜덜 하다. 1위인 Enderun Colleges의 경우 등록금과 수업료를 합치면 1년에 450,000페소 정도 되는데 한화로 약, 천백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대졸 초임 월급이 월 30만원 정도인, 필리핀 소득 수준에 비하면, 정말 비싸게 느껴진다. Here's the top 10 list of most expensive colleges, universities in the Philippines this 2015 ( data courtesy of ABS-CBN News/CHED) 1. Enderun Colleges - PHP 231,000 to 300,000 per year Basic Tuition: PHP 115,116.30 for local students Basic Tuition: PHP 149,729.30 for foreign students 2. De La Salle University (DLSU) - PHP 196,000 to 230,000 Tuition and other Fees Per Term: PHP 65,148 per term (College of Education - Lowest) to 76,233 per term (College of Engineering - Highest) 3. 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UA&P) - PHP 190,000 to 200,000 per year Tuition and other Fees Per Term: PHP 93,291 (18 UNITS) 4. iAc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