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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욘 화산과 부탕딩(고래 상어)의 동네 비콜(2008-3-14~16) 마지막날


드디어... 내가 필리핀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부탕딩을 보러 가는 날이다.. 부탕딩은 고래상어의 필리핀 말이다. 부탕딩은 지구상에서 가장큰 어류라고 한다. 부탕딩을 볼 수 있는 곳은 지구상에서 몇곳 안되는데 대표적인 곳으로 필리핀과 호주를 꼽는다고..
호주의 경우 헬리콥터를 이용 하여 부탕딩을 보러 가야 함으로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가이드 아줌마가 열심히 설명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돈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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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2시간 좀 안되게 달리니 다시 돈솔이 나온다. 시간을 보니 오전 9시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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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솔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탕딩을 보기 위해 모여 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어제 신청서 작성 및 교육을 받았음으로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 바로 배에 올랐다.
아... 이제 부탕딩을 볼 수 있구나...
희망에 찬 맘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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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여러 척에 사람들이 나누어 타구 각자 부탕딩을 찾아 출발...
30분, 1시간이 지나 도록 부탕딩을 찾지 못하니 점점 초초해 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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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부탕딩이 있다는 신호가 나오자 마자 배들이 한곳으로 모여 들더니... 몇몇 부탕딩 가이드 들이 바다로 다이빙..
나도 서둘러 수경 차고 오리발끼고 준비를 하는데..
에궁???????
물에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부탕딩 없다궁...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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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간이 흘러 시계를 보니 11시가 되어 간다. 아.. 비행기 시간이 1시 20분인데 이제 돌아 가야 하는 건가..
이 곳까지 와서 부탕딩을 못보고 가다니... 에궁 에궁
결국 우리가 이 돈솔 해안에서 본것은 멀리서 놀고있는 돌고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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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해변으로 돌아와서... 대강 옷을 갈아 입구(수영복 입구 물엔 들어가보지도 못하구...) 바로 버스에 올라 레가스피오 향했다.
허걱 지겁 호텔에 도착해서.. 짐은 먼저 공항으로 보내구..
우리 일행은 점심 식사를 한 후 바로 공항으로 출발..
휴... 좀 허무한 여행 이었다..
일생중 한번 꼭 봤으면 하는 부탕딩을 보지 못했으니. 하지만 마욘산을 본것으로 스스로 위로 하면서.. 비행기에 올라 야 했다.
부탕딩 본다고 수영복 입구 배타고 헤매고 다녔더니 등에 화상이.. 에궁.. 감자 찜질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지..
아 피곤하다..
내일 아침부터 출근을 할 생각 하니 힘이더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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