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마욘 화산과 부탕딩(고래 상어)의 동네 비콜(2008-3-14~16) 둘째날


아침 8시...
우리 일행은 호텔을 체크 아웃 한 후 마욘 화산을 둘러 비콜 지역의 동쪽에 위치한 레가스피 씨티(Legaspi City)로 출발을 했다.
버스에 몸을 실으니 시워한 에어컨 때문이지 아직 여독이 덜 풀려서인지 잠이 온다..
2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우리의 가이드 아줌마가 일행을 깨운다. 이제 마욘 화산의 입구로 들어간다고..
마욘 화산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쪽 방향과 동쪽 방향이 있는데 우리가 먼저 드른 곳은 서쪽 방향....
버스가 산길을 올라가는가 싶더니.. 멋진 장관이..
일행중 한명이 조금 쉬었다 가자는 의견을 내서 잠시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SG107248
마욘은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있는 활화산으로 작년에 태풍으로 인해서 동쪽 지역의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안았다고..
피해가 입은 지역은 동쪽 지역으로.. 서쪽의 경우는 평온해 보이기만 했다.
하지만 산정상에서 내뿜는 연기는 거인이 잠을 자며 하늘을 향해 숨을 내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언제가 거인이 께어나는 날.. 많은 피해가 일어나겠지....
차를 타고 산등성을 올라 가다 보니 길이 끊기고.. 그 지역에 Mayon Viewing Deck가 설치 되어 있다. 뷰이덱에는 화산의 활돌을 감시 하고 관광객을 위해 뷰포인트가 만들어져 있다.
마욘 화산을 차로 올라 갈 수 있는 곳은 이곳까지이고..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마욘 지역 관광청에 정식 허가를 받은 후 전문 산악 가이드와 동행을 해야 한다. 보통 등산 일정은 정상까기 2박 3일 에서 3박 4일..
매우 위험한 지역임으로 임의로 등산을 하는 것은 절대 금지!!!!!!
한번쯤은 도전을 해보고 싶은 코스이다.. 언제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Mayon_Viewing_Duck
SG107257
SG107272
SG107287
SG107294
이 마욘 뷰잉 덱에는 사리사리(구멍 가계)와 꽃을 파는 노점이 조금 있는데.. 이곳에서 우리 일해은 음료수를 한잔 씩 마시고 잠시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버스에 올랐다.
SG107299
SG107265
버스가 산등선을 따라 내려오는데.. 가이드 아줌마가 일정에는 없지만 꼭 보여주고 싶은 리조트가 있다고 그곳을 가보자고 한다.
레가스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그리 시간도 빼기지 않을 거라고 해서 우리 일행의 동의하에 출발...
버스를 타고 10여분 정도 산등선을 내려오니 리조트에 도착을 했다고...
버스를 주차장에 새웠는데 리조트는 안보이고 리조트 안내 벽보와 입구만 조그만하게 보인다.
SG107307
SG107308
위의 사진에 서계신 분이.. 우리를 가이드 하신 가이드 아줌마.. 비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하시다.
리조트 이름은 DHIO ENDHEKA Spring Resort로 계곡속에 위치하여 주차하는 곳에서는 리조트의 모습을 볼 수 없으나 입구로 들어가니 계곡 아래에 멋진 리조트가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SG107310
리조트 입구에서 본 리조트의 모습은 아... 멋지다.. 이런 느낌..
아직까지 필리핀에서 이렇게 멋진 리조트를 보지 못했었다.(시설은 그리 좋치 않치만 자연과 어울여져서 만들어진 모습이...)
SG107313
이 리조트에서 이용되는 수영장, 식수등의 모든 물은 마욘산의 계곡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원천을 이용 한다고 한다. 원천 부분에는 성모 마리아 상이..
이곳 사람들은 이 물이 신의 큰 축복이라고...
SG107315
우리 일행들은 리조트 이곳 저곳을 구경했는데.. 일정만 아니라면 팬티만 입고 수영장에 풍덩 하고 싶은 충동이..
SG107320
SG107321
SG107322 
SG107330
리조트 이곳 저곳을 둘러 보니 갈증이 난다.. 
우리의 가이드 아줌마가 갈증나는걸 아시는 지 리조트 직원에게 시원한 물을 좀달라고..

직원이 시원한 물을 가지고 오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물은 탄산수라며 자랑을 한다. 
그래서 마셔보니.. 아 한국 초정리 광천수 보다는 못하지만 탄산의 맛이 느껴진다.

2잔을 연속으로 마시니 갈증이 싹.....
정말... 신의 축복을 받은 곳인것 같다....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레가스피 시내가 눈에 들어 온다.. 
시계를 보니 오후 1시가 넘어간다. 아 배고프다..

배고프당 배고파... 속으로 외치는 소리를 들었는지.. 버스가 한 식당앞에 주차를 한다.
식당 이름은 SmallTalk Cafe..
SmallTalk
SG107332
SG107335
SG107337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조그마한 식당..
이식당에서 난 필리핀에서 가장 맛있는 그린 망고 쉐이크를 맛 볼 수 있었다. 
물론, 여행 가이드에도 올라온 곳이지만.. 이곳에서의 음식...


강추!!!!  강추!!!!!


비콜 익스프레스와 그린 망고 쉐이크... 거기에 디저트로 나오는 파이.. 
이 모든것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맛에 빠져..

사진찍는 것을 깜빡 할 정도 +_+...
우리 일행은 음식에 도취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점식 식사가 끝난 후 우리 일행은 레가스피 공항 인근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이 호텔.. 음.. 시설은 시골 모텔급..

뭐 시설이야 상관 없는데 호텔에 있는 바에서의 음악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소리에 예민 하신 분들에게는 비추..
SG107339
우리가 묶은 호텔.. 간판에 나와 있는 카페 쿠바나에서 새벽까지 음악소리가 꿍짝 꿍짝!!!!!!!!!!!!!!!!!!!!!!!!
체크인을 한 우리 일행은 작년(2007년) 태풍으로 인해 마욘산이 폭발하여 많은 재난을 겪은
Gagsaua 성당으로 향했다.
태풍으로 인해 마욘 화산이 폭발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피해 복구를 하는 곳으로 
마욘산을 동쪽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차를 타고 20여분 정도 가니 마욘 화산의 다른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쪽에서 볼때와는 또다른 분위기...

SG107341
화산이 폭발할 당시의 상황를 보여 주는 듯한 부셔진 건물들.. 교회, 그 속에 파랗게 
돗아나는 푸른 잔디...

SG107344
 SG107353
SG107355
SG107363
SG107365
삶, 죽음 , 파괴, 새로운 시작........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며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조그마한 존재인가를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이 이곳인거 같다.

언제 복구가 될지 모르지만 여기 저기 복구의 손길이.. 
하지만, 언제 다시 심술을 부릴지 모르는 마욘산이 복구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듯 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접고.. 우리가 출발한 곳은 Donsol...
내일 부탕딩을 보기위해 미리 관광 신청및 교육을 받기 위해서 우리를 태운 버스는 돈솔로 
향했다.


두어시간을 달렸을까... 
가이드 아줌마가 잠들어 있는 우리를 깨운다. 
시간을 보니 벌써 6시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아!!! 바다다...
 donsol
 SG107371
SG107369
너무도 고요하기만 한 돈솔의 바다.. 
나의 첫인상은 그저 고요하다라는 느낌 뿐이었다.

바다를 좀 거릴다 보니.. 
교육 준비가 끝났다고 DOT(관광청) 사무실로 들어 오라구 한다.

SG107379
돈솔 DOT 사무소...
SG107382
사무실에 들어가니 부탕딩 관광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한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로 교육으로..
교육은  15분 정도 비디오를 보는 것으로 진행이 되는데 부탕딩(바다 상어 - Whaleshark)에 
관한 내용으로 어떻게 부탕딩 접근 하는 방법.. 
감상 위치 주의 사항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이 끝난 후 우리 일행이 이동한곳은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반디불(Fireflies)과 함께 
하는 저녁...

돈솔강은 반딧불로 유명한데 배를 타고 반딧불 옆에 정착한 후 저녁식사를 즐기는 코스..
버스를 타고 20여분 달리니 돈솔강이 나온다.. 
아직, 개발 중이어서 인지 조명시설이 잘 안되어 있어 조심 조심 배를 타는 곳으로 이동...

반딧불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배는 엔진을 껴지 않고 앞에 있는 배에 줄을 연결하여 끌어서 
이동하도록 되어있다. 
이유는 소음이 커지면 반디불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떄문에 그렇다고 한다.

SG107395
                                                앞에서 우리 일행이 탄 배를 끄는 배
20여분 정도 배를 타고 이동 하니 강가 주의의 나무에 반디불들이 수없이 모여서 서로의 발기를 뽐내구 있다. 반딧불 관광 코스를 안내 하는 가이드가 가장 반디불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우리의 배를 이동 시킨다.
배를 강가에 되고.. 반디불을 감상 하고 있으니 배의 선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채린다.
 SG107393
반디불을 벗삼아 즐기는 배위의 저녁 만찬...
영화의 한장면에서나 나올듯한 분위기..
만일, 내가 결혼을 한번 더 해야 한다면 이곳에서 청혼을 하고 싶다..
어떤 여자도 청혼을 거부하기는 힘들꺼 같은 분위기 이다..
식사 후 잠시 여담을 나누며 여유를 만끽 하다가 우리 일행은 다시, 
레가스피의 호텔로 돌아 왔다.


호텔에 돌아 오니 시간이 11시를 향해 간다.

마지막 밤이기에 일행들이 모여 맥주를 한잔씩 하면서 잡담을 즐기다 보니 1시가 다가 온다..
아..... 내일 부탕딩을 보기위해 취침...
내일이면 이 여행도 끝이구나.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민도로 사방 비치 가는 법....

지난주 금요일에 1박 2일로 민도르 사방 비치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사를 하는 친구가 요즘에 민도르 쪽이 어떻게 바뀌었나 보러 간다고 하길래 4년만에 민도르 섬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민도르 섬은 마닐라에서 그리 멀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깨끗한 바다와 산호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가격대비 최고의 여행지중 하나 입니다. 마닐라에서 민도르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버스로 바탕가스 항구로 이동을 한 후에 바탕가스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 가면 됩니다. 민도르 섬은 필리핀에서 3번째로 큰섬으로 여러 항구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화이트 비치와 사방 비치라는 곳입니다. 화 이트 비치는 민도르에서 가장 아름 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사방은 비치가 열악하지만 스킨 스쿠버 포인트가 주변에 많고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스킨 스쿠버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우선 사방이나 화이트 비치로 가기 위해서는 바탕가스 항구 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이번 여행의 경우 자가용을 가지고 다녀 왔습니다. 차를 바탕가스 항구에 주차 시킨 후 섬에 다녀 올 수 있다고 애기를 들은 지라 차를 몰고 같는데 가는 길이 4년 전 보다 무척이나 쉬워 졌더군요. 우 선 마닐라에서 SLEX 고속도로를 타고 끝가지 가서 바탕가스라고 써져 있는 출구로 나와  계속 직전을 하면 Star Tollway 고속도로를 입구가 나오는데 이 Star Tollway를 타고 끝까지 가면 바탕가스가 나오고 바탕가스 고속도로 출구를 나오면 써클이 나오는데  직진을 하면 바로 바탕가스 항구로 연결이 되어 예전에 비해 길이 무척이나 쉬워 졌습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고속도로 이용료는 SLEX의 경우 80페소 정도 Star Tollway는 ...

필리핀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는 핸드폰 충전기

필리핀에서 가장 큰 편의점인 미니스톱의 일부 매장에 가면 핸드폰 충전기를 볼 수 있다. 물론, 전기세 비싼 필리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고 유료인데, 10분 충전하는데 5페소(약 130원 정도) 이다. 최대 30분(15페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핸드폰을 맞는 충전 연결잭에 연결한 후 5페소 짜리 동전을 넣으면 충전이 된다. 버커킹 같은 일부 업소에서는 무료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충전기가 고장 나있거나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필리핀 대학 등록금..

    필리핀 뉴스을 읽다 보니 http://www.thesummitexpress.com/ 이라는 곳에서 필리핀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 10곳을 발표 했다. 역시, 유명한 사립대학의 학비가 비싼걸로 조사가 되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라샬 대학교가 2위, 그리고 아테네오가 6위인데.. 필리핀 현지 물가를 보았을 때..  대학 학비 정말 후 덜덜 하다. 1위인 Enderun Colleges의 경우 등록금과 수업료를 합치면 1년에 450,000페소 정도 되는데 한화로 약, 천백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대졸 초임 월급이 월 30만원 정도인, 필리핀 소득 수준에 비하면, 정말 비싸게 느껴진다. Here's the top 10 list of most expensive colleges, universities in the Philippines this 2015 ( data courtesy of ABS-CBN News/CHED) 1. Enderun Colleges - PHP 231,000 to 300,000 per year Basic Tuition: PHP 115,116.30 for local students Basic Tuition: PHP 149,729.30 for foreign students 2. De La Salle University (DLSU) - PHP 196,000 to 230,000 Tuition and other Fees Per Term: PHP 65,148 per term (College of Education - Lowest) to 76,233 per term (College of Engineering - Highest) 3. 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UA&P) - PHP 190,000 to 200,000 per year Tuition and other Fees Per Term: PHP 93,291 (18 UNITS) 4. iAc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