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토요일의 다이빙은 다이버 카페 아닐라오 맴버들과 수빅 에서.. 수빅은 난파선 다이빙으로 제법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인데, 수빅에서 다이빙을 할때 마다 느끼는 매력은 바로 으시시 함이다.. 부유물도 무척이나 많고, 가시거리도 좋은날이 거의 없는것 같다. 내가 경험한 최악의 가시 거리는 2미터 정도.. 웬만한 수중 랜턴으로는 티도 나지 않는다. 이런, 으시시함이 긴장감을 높이고, 이런 긴장감을 느끼기 위해 수빅을 찾는것 같다. (몇년에 한번 배안에서 다이버가 죽는 경우가 있음으로 무리한 선내 진입은 절대 금지.) 9월 13일의 다이빙.. LST와 일본 순시함 … 역시 가시거리는 별로이고.. 부유물로 인해 최악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환경… 얼마나 부유물이 많은지 한번 감상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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